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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5월31일 16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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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회, ‘수지상세포’ 맞춤 암 치료법으로 기대
25일, 미야자키현서 국제개별화의료학회 개최

일본은 세계 최고의 장수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에 2명 중 1명이 암 진단을 받는 암 대국이란 별칭도 갖고 있다.

이런 일본에서 학회를 통해 개인별 맞춤 암 치료법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제 ‘16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아베종양내과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사진/원장)은 ‘개별화 의료’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암 치료법을 발표, 눈길을 끌었다.

개별화 의료란 쉽게 말해 질병의 개인차에 따른 맞춤 치료를 말한다.

사람마다 체질과 성격이 다르듯 질병도 개인마다 다른 특성과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런 논리가 암 치료에 적용돼야 한다는 게 ‘개별화 의료’의 뜻이다.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은 “그동안 무수한 암 치료법이 발표됐지만 대부분 임상실험에 근거한 대규모 집단조사의 평균적 결과에 기초한 치료법으로 개인마다 다른 증상과 원인은 무시한 채 치료에 적용되는 사례가 많았다”며 “하지만 암도 개인마다 다른 성질을 가져 환자 개인별 고유한 특징을 이해하면서 치료해야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그가 개인별 맞춤 암 치료법으로 제시한 것은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치료’다.

암은 수술로 환부를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더라도, ‘암줄기세포’가 증식을 계속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암을 치료하기 위해선 암줄기세포의 싹을 아예 제거해야 한다.
1㎜의 암엔 대략 100만개, 1㎝엔 10억 개의 암 세포가 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는 국부적으로 이미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온몸에 흩어진 암세포의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다시 증식, 재발과 전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 미세한 암세포나 암 줄기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공격할 수 있는 치료법이 바로 ‘신 수지상세포 암 백신치료’다.

이 치료법은 수지상세포가 가진 뛰어난 ‘암 항원표식능력’을 활용했다.
수지상세포는 체내에 존재하는 면역계의 사령탑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임파절의 T세포에 공격대상이 되는 암 항원의 정보를 전달한다.

정보를 받은 T세포는 이 표식을 가진 암세포만 표적으로 삼아 집중 공격한다.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다 체내 장기나 기관의 부담이 적어 수술이 어려운 침윤성암이나 발견이 어려운 미세한 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 치료법이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기존 암 치료보다 간단하기 때문이다.
입원이 아닌 통원하면서 치료가 가능하며 2주 간격으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혈액으로 백신을 만든 뒤 이것을 암 환부와 림프절에 가까운 체내에 주사한 후 암세포를 공격하게 한다.

아베 이사장은 “전이 또는 재발 암으로 진단된 환자 1천명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70%에서 치료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백신치료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며, 소량의 혈액으로 바로 백신을 제조하는 기술력과 신수지상세포백신치료는 일본 아베종양내과의 특화된 기술력이라는 게 아베 히로유키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암 치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캐나다 국제분자교정의료학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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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락 인턴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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