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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09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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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 환자 연평균 1,834명 씩 ‘급증’
원희목 의원, 5년 간 10대 3.3배‥전 연령층 중 최다(最多)

‘약물중독’ 환자가 연평균 1,834명씩 늘고 있다.
한 달 153명씩, 하루 5명씩 신규 ‘약물중독 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의원(사진 한나라당)은 22일 개최된 국정감사에서 2006년 10,624명이던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은 ‘약물중독’ 환자가 최근 4년 뒤 2010년에 17,961명으로 1.7배나 많아졌다고 밝혔다.

원 의원에 따르면 10대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2006년 500명이던 10대 약물중독 환자가 2010년 1,643명으로 3.3배나 대폭 늘어났다.
이 증가폭은 전체 연령대가 평균 1.7배에 비해 두 배나 돼 10대 약물중독 환자 수는 2006년 9개 연령대 중 8위에 그쳤지만 2010년에는 20~50대에 이어 5번째가 됐다. <이상 표-1 참조>

 

<표-1> 연령대별 약물중독 환자 수 (단위 명, 배, %)/ 심평원

구분

2006년

2010년

2006년 대비
2010년 증가

5년 합계

10,624(순위)

17,961(순위)

1.7 배

73,204

0~9세

833(7)

1,232(8)

1.5 배

5,235

10~19세

500(8)

1,643(5)

3.3 배

5,794

20~29세

1,917(2)

2,778(3)

1.4 배

12,061

30~39세

2,014(1)

3,114(2)

1.5 배

13,294

40~49세

1,854(3)

3,211(1)

1.7 배

12,849

50~59세

1,168(4)

2,144(4

1.8 배

8,320

60~69세

1,090(5)

1,567(6)

1.4 배

6,778

70~79세

862(6)

1,527(7)

1.8 배

5,992

80세이상

386(9)

745(9)

1.9 배

2,879

‘약물중독’이란 약물이 체내에 과도하게 존재해 가벼운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복통에서 들뜬 기분, 혼동, 착각, 환각 등의 정신병적 상태를 보이거나 혼수와 사망에까지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한다.

10대 약물중독 1위‥진통제·해열제, 5년 만에 6배 급증

10대가 가장 많이 중독된 약물은 진통제·해열제 계통 약이다.

원 의원은 이 때문에 정부가 슈퍼판매를 추진, 이 약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할 것이 아니라 오남용의 피해 부분까지 생각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원 의원이 밝힌 10대 환자들이 중독된 ‘약물’로는 1위가 ‘진통제, 해열제, 항류마티스제’며 5년 동안 10대 약물중독자 5,794명 중 1,798명, 31%나 됐다.
2위는 ‘이뇨제와 기타 약물’ (1436명, 24.8%), 3위는 ‘진정제, 수면제, 간질 약, 파킨슨병 약’(1113명,19.2%)이다, <표-2 참조>

<표-2> 약물 종류에 따른 10~19세 약물중독 환자 수(단위 명, %)

약물 종류(상병분류기호)

2006

2007

2008

2009

2010

계 (%)

1

비마약성 진통제, 해열제 및 항류마티스제(T39)

91

224

385

576

522

1,798 (31.0)

2

이뇨제 및 기타 상세불명의 약물, 약제 및 생물학
적 물질(T50)

117

203

255

379

482

1,436(24.8)

3

항간질제, 진정-수면제 및 항파킨슨제 약물(T42)

139

206

236

256

276

1,113(19.2)

4

정신작용제에 의한 중독(T43)

39

61

80

110

85

375(6.5)

5

일차적으로 평활근, 골격근 및 호흡계통에 영향을
주는 약물(T48)

22

33

44

91

81

271(4.7)

6

일차적으로 피부 및 점막에 영향을 주는 국소적 약
물 및 안과, 이비인후과 및 치과적 약물(T49)

27

34

36

55

63

215(3.7)

7

일차적으로 위장계통에 영향을 주는 약물(T47)

17

38

31

40

33

159(2.7)

8

전신 및 혈액에 일차적으로 작용하는 약물(T45)

8

19

37

26

26

116(2.0)

9

호르몬, 합성 호르몬 대치물 및 길항제(T38)

4

6

21

20

19

70 (1.2)

10

일차적으로 자율신경계통에 작용하는 약물(T44)

8

11

16

12

15

62(1.1)

11

기타 전신성 항감염제 및 항기생충제(T37)

9

17

9

9

16

60(1.0)

12

일차적으로 심장혈관계통에 영향을 주는 약물(T46)

6

10

6

23

6

51 (0.9)

13

전신 항생제에 의한 중독(T36)

9

-

5

11

6

31(0.5)

14

마약 및 정신이상 약에 의한 중독(환각제)(T40)

3

3

7

1

11

25 (0.4)

15

마취제 및 각종 치료용 가스(T41)

1

5

3

1

2

12(0.2)

500

870

1,171

1,610

1,643

5,794(100)

10대, 전체 진통제·해열제 중독자 중 가장 많다

‘진통제, 해열제, 항류마티스제’ 10대약물중독자 수는 5년간 전체 환자 수 5,189명 중 1,798명으로 34.7%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0대 1,247명으로 연평균 250명 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표-3 참조>

<표-3>‘10-20대진통제, 해열제, 항류마티스제’중독자수

연도

전연령층 소계

10-19세

20-29세

2006년

672

91

209

2007년

833

224

249

2008년

1,109

385

254

2009년

1,342

576

276

2010년

1,233

522

259

5,189

1,798

1,247

비율

100

34.7%

24.0%

43일간 입원치료받은 14세(여) 청소년, ‘타이레놀’ 중독 의심

지난해 가장 오래 입원 치료받은 10대 약물중독자 상위 10명 중 5명은 ‘진통제·해열제’ 계열(상병기호 T39 계열)에 의한 중독으로 드러났다.

원 의원은 입원치료일수가 43일로 가장 긴 14세 청소년(여성)과 입원일수 6위(16세 여성)는 ‘아미노페놀유도체에 의한 중독’이다. 아미노페놀은 아세트아미노펜 합성에 사용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타이레놀’로 이 두 명은 타이레놀에 의한 중독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타이레놀의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은  4-아미노페놀을 무수아세트산과 함께 아세틸화 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유도체이다.

원 의원은 또 아미노페놀이외의 진통제·해열제 계열 약물중독 3명(입원치료기간 3,4,5위)은 ‘게보린’에 의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작년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학생들의 조퇴 목적이 게보린 대량 복용으로 지적된바 있다고 지적했다.

상위 10명 중 3명(입원치료기간 2, 9, 10위)은 진정·수면제 계열(상병기호 T-42 계열)에 의한 중독으로 수면제의 과다복용에 의한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나머지 여성 청소년 2명(7,8위)은 이뇨제 계열(상병기호 T-50 계열)에 의한 중독이다. 이뇨제는 여성들 사이에서 ‘살 빼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다이어트를 위해 다량 복용하지 않았는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 최대 피해자는 10대 될 것
중심에 안전성 놓고 편의성 보완 수정해야

원 의원은 앞으로 의약품 유통 시스템이 개인이 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만들어 진다면, 약물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약 구입의 편의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된다면 10대는 물론 국민들이 약물중독에 더 많이 노출된다며 우려했다.

원 의원은 지난 18일 LA타임즈가 미국질병통제관리센터(CDC)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약물 사망자(3만7485명)가 교통사고 사망자(3만6284명)를 넘어섰다. 의약품을 약국외에서 판매하는 영국과 미국도 타이레놀을 포함한 진통제 피해자는 10대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원 의원은 정부가 안전성을 중심에 놓고 편의성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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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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