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7일부터는 위해발생 또는 위해발생 우려 식품에 대한 수입과 판매를 금지한다. 위해식품을 수입해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 제도도 시행된다.
부산식약청은 7일(화)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009년도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지난 2월 6일자로 전면 개정된 식품위생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한다.
주 내용은 수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중국 청도에 공인검사기관을 설치하고 우수수입업소제(GIP)를 도입해 생산국에서부터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하며, 검사명령제와 부적합 제품 수입자에 대한 의무교육 제도를 도입해 수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신고 대행자 관리지침을 제정해 대행자를 등록해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 등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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