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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6월2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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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 구강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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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내 개설된 ‘구강암 클리닉’과 ‘암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클리닉’이 30일 전격 개소식을 갖는다.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홍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2개 클리닉은 국내 병원 최초로 개설된 곳으로 ‘구강암 클리닉’에서는 구강에 생긴 종양의 진단과 수술 및 환자관리, ‘암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클리닉’에서는 두경부 종양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환자와 항암치료 후 구강 합병증이 발생된 환자를 대상으로 좀 더 편안한 진료와 함께 치료가 끝난 후까지도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 유명암센터에서는 암환자에 대해 이런 클리닉에서 상시적인 관리가 이뤄졌던 반면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이번 클리닉 개소가 더욱 의미 있으며, 구강관리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암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지하대강당에서 ‘구강암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강암의 진단 및 수술(구강악안면외과 오희균 교수)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정웅기 교수) ▲구강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조상희 교수) ▲암환자의 구강관리(치과 임회순 교수)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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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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