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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8월17일 14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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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HPV 백신 무료접종 기피 사유 '부작용 우려'
만 12세 이상 여성청소년 73.5% '겁나 접종 피했다'

'미접종자 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실제론 심각한 부작용 사례 '0'
10명 중 8.4명 무료 알면서 '미접종'

[보건타임즈] 지난해부터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백신 미접종의 사유가 '부작용'을 우려해서 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HPV 백신 무료접종 기피 율이 높아 의료기관마다 여러 추측이 나돌았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6년도 무료접종대상자 2003년생 여성청소년 중 미 접종자 98천명(총 237천 명 중)의 보호자 1,000명을 시도별로 비례할당 추출해 전화로 HPV 백신 미접종 사유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는 73.5%가 심각한 이상반응 신고가 한 건도 없는 부작용을 겁내 기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계층의 미접종 사유는 잘못 알려진 HPV 백신의 부정적 정보 노출과 신뢰 정도에 따른 부작용 우려, 자궁경부암 인식 정도, 지역 특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질본의 설명이다.

우선, 작년 2003년생의 1차 접종률은 58.5%로, 미접종자의 84%는 무료 접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접종을 아예 피했다.
가장 큰 이유는 조사대상자 가운데 73.5%가 '예방접종 후 부작용 걱정'을 꼽았다.
여기에 뉴스·인터넷 등에서 HPV 백신의 정보를 습득한 보호자들이 부작용을 우려, 자녀가 접종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비율이 무려 78.1%였다.
이 비율은 HPV 백신의 정보가 아예 없는 보호자의 61.4%보다 웃돌았다.

게다가 HPV 백신의 신뢰도 역시 매우 낮았다.
자궁경부암 인식도 조사 결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심각한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보호자는 60.5%에 그쳤으며 백신의 유용성을 인정하는 보호자는 45.7%에 불과했다.
실제로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3,500여명에게서 HPV 발병하며 이들 중 900여명이 사망한다.

미접종 사유에 대한 지역편차 컸다.
HPV백신의 부작용이 겁나 접종하지 않았다는 비율은 제주가 88.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대전(85.4%), 세종(84.8%)등의 순이었다.
미 접종 사유로 '의료기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를 대는 지역으로는 전남(28.2%), 경북(24.4%), 충남(24.4%)이 가장 높은 반면 대전은 4.9%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미접종 사유를 분석한 결과 작년 6월 하반기에 시작한 새 사업이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10명 중 8명은 사업을 알고 있었다"면서 "많은 보호자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많은데다 시간이 없어서 접종을 하지 못한 것이 미접종 사유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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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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