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특성화 강화 등 추진
강북삼성병원을 소개한다면?
유서 깊은 경교장에 1968년 11월 고려병원으로 개원한 강북삼성병원은 1995년 삼성의료원으로 편입하여 국민 보건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인술을 펼쳐나가고 있고 1997년 성균관의대의 교육병원으로 체결되어 기초 연구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 말 강북삼성병원은 600여 개의 운영병상과 30개의 진료과목 40여개의 특수 클리닉, 300명의 의사와 430명의 간호사 등 총 1,300여명의 임상 직원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58만 여명의 외래환자, 2만5천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2004년부터는 외래중심의 도심형 병원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본관 증개축공사를 시작으로 당뇨전문센터 건립, 신관 증개축 공사 추진와 같은 환경적 요소와 당뇨전문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건진센터 등 병원 진료 특성화 분야를 개척하는데 힘쓰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이 가진 최신 의료기술 및 서비스는?
2007년 문을 연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는 당뇨환자의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전문센터는 교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 당뇨센터와 보스턴에 있는 조슬린(Joslin) 당뇨센터와 아시아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동경여대 당뇨센터 등 의료 선진국의 당뇨센터를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원스톱 서비스 및 합병증 토탈 케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여 당뇨병 합병증 관리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고 환자들이 여러 과를 옮겨 다니면서 진료, 수납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 곳에서 통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당뇨환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를 위해 내분비내과 의사, 정신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 당뇨병과 관련된 전문가 그룹이 팀을 구성, 환자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단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방이 중요한 당뇨병 관리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국내 병원에서는 최초로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고 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갑상선 내시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이후 2000년도 세계 내시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강북삼성병원은 갑상선질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갑상선 클리닉을 개설했다.
갑상선 클리닉은 긴밀한 협친 체계를 통해 갑상선 결절에 대한 검사를 당일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확인, 수술여부 결정, 수술까지 최단기간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갑상선 질환이 여성에게 많은 것을 고려해 외부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유두와 유두륜 부위를 최소 절개하여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는 유방접근법 수술, 양쪽 겨드랑이와 양쪽 유방을 절개하여 하는 액와 유방 접근법 수술, 겨드랑이에만 절개를 한후 수술하는 액와 접근법 수술 등 다양한 내시경 수술 방법을 사용하여 흉터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외국 선진병원과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은?
강북삼성병원은 첨단 의료 기술 및 최신 의료정보를 얻기 위해 매년 진료부 스탭 3~5명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단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기 술기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각종 국제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병원과의 협력관계는?
현재 강북삼성병원 300여개의 지역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매년 리퍼병원 초청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병원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그리고 당뇨전문센터에서는 보건 진료소 및 지역병원과 연계하여 당뇨환자 발굴, 관리, 교육, 치료하는 협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향하려는 의료시스템은?
개원초기부터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온 강북삼성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다. OCS, PACS, 2008년 도입 예정인 EMR, 무인처방수납기 도입 등 환자 편익 증대을 위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진료 예약 및 건진 결과 확인 시스템 등 다양한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화를 대비한 전략은?
강북삼성병원은 삼성의료원의 일원으로써 삼성의료원의 국제화 전략과 함께 발맞춰나간다는 원칙아래 병원산업의 국제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의 경영전략은?
강북삼성병원은 외래중심의 도심형 병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6년 ▲ 3년내 당뇨센터의 국내 1위 특성화 센터 확보 ▲ 5년내 연구 역량이 튼튼한 병원 구축 ▲ 10년내 질적 양적으로 10위권 병원으로의 도약이라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비전목표를 제시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 진료 특성화 강화 ▲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 ▲ 경영시스템 혁신 ▲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 공간 활용 극대화를 주요 전략 과제로 채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관 개보수 공사를 2007년 연말부터 실시, 진료특성화 강화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07년 당뇨전문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한 특성화 강화부분은 소화기센터 개설, 종합건진센터 경쟁력 강화를 2007년말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소화기센터의 경우 이미 당뇨전문센터 설립 이전부터 강북삼성병원의 제2특성화 부문을 선정, 신관 개보수 공사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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