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뇌질환 신경외과 분야 세계적 수준[1]
전진료분야에 one-stop 적용, 이미 특화 이뤄 [2]
인제대 백병원은 1932년 백인제(白麟濟) 박사가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신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 ’재단법인 백병원’을 설립한 것이 오늘날 ‘백중앙의료원’의 초석이 됐다. 백중앙의료원은 서울백병원(1932)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1979), 상계백병원(1989), 일산백병원(1999), 동래백병원(2001)을 차례로 개원했다. 현재 5개 병원 3000여 병상 규모의 한국 사립병원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2009년도에 1000병상 규모의 해운대백병원이 6번째로 개원하게 되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모체 설립이념과 전통을 바탕으로 일산백병원은 지난 1999년 의료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일산신도시 내 첫 대학병원을 개원했다.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체제라는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 백낙환 이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설립된 결과, 오늘날 경기 서북부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한층 높였으며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의 중심병원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지상12층, 지하5층의 연건평 6만여평 규모의 지능형 빌딩에 600병상과 22개 진료과목과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스포츠건강의학센터 등 특화 혹은 전문화된 센터 및 특수클리닉으로 구성돼 있으며 15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일산백병원은 젊고 유능한 교수진과 국내 최초로 도입된 64채널 CT, 노발리스, 인트라레이저 등 최첨단장비와 Full-Pacs, OCS, HIS 등 통합전산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위한 선진 의료를 지향하고 있다.
최신의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장비에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국내 최초 64채널 MDCT 도입- 비침습적 심장혈관 조영술로 기존의 침습적 조영술을 대체하고 있으며 심장혈관질환에 64채널 CT의 임상적 적용의 표준병원으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번 회전하는데 시간이 0.4초 64절편이 한번에 얻어지고 절편두께는 0.5mm로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빠른 재구성 시간을 가지는 고성능의 최첨단 장비이다. 그러므로 심장진단 영역 및 신체 전부위에서 우수한 질의 혈관 영상, 3차원 영상, 다면 재구성 영상을 얻을수 있어 양질의 의료진단이 실현 가능한 최신 최고급의 CT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 협착 평가에 있어 95%이상의 높은 음성 예측도 (negative predictive value)를 보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고위험도군에서의 선별 검사나 비전형적 흉통이 있는 환자, 스트레스 검사에서 애매한 결과를 보이는 환자에서 MDCT 는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대치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 서비스- 지난해 11월부터 심장혈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하루만에 심장혈관질환의 완전한 진단 및 입원이 가능하게 된 심장병 진단 당일완료 서비스를 실시해 심장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심장병 진단 당일 완료서비스는 원스톱 시스템으로서 각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환자의뢰, 진료예약, 외래진료, 검사, 판독 및 의뢰 시스템을 하루만에 단 한번의 과정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기본 심장검사는 물론이고 일산백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64채널 심장혈관 CT촬영(사진)까지 당일검사에 포함하고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
아시아 최초 ‘노발리스(Navalis)’ 방사선 수술장비와 네비게이터 시스템을 도입-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척추종양 등 여러 신경계 질환에 대해 방사선 무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뇌종양 외에 다른 뇌질환, 뇌가 아닌 다른 신체부위 수술 등으로 그 사용범위를 확대해 방사선 무혈수술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발리스 광자빔 수술장비를 이용한 수술은 종양을 작은 크기로 여러 번 나누어 분할 수술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을 극소화할 수 있어 기존의 감마 나이프와 같은 방사선 수술장비를 사용했을 때 나 타날 수 있는 뇌의 청각신경이나 시각신경의 손상 없이 종양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종양 뿐 아니라 뇌의 동맥 및 정맥혈관기형 질환에도 탁월한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만큼 앞으로 뇌종양 이외에 다른 뇌질환, 뇌가 아닌 다른 신체부위 수술 등으로 그 사용범위를 확대하여 일산백병원 뇌신경센터가 방사선 무혈수술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트라레이저(IntraLase FS Laser)를 이용한 각막 이식수술 최초성공- 각막이식수술은 각막이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증받은 각막을 이식해 주는 수술로 그 동안에는 각막 전체를 교환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지만 이 수술법은 수술 후 거부반응이나 합병증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저를 이용함으로써 문제가 있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의 봉합이 필요하지 않아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 이식할 각막을 레이저로 알맞은 크기와 모양으로 잘라내 이식하면 봉합이 필요하지 않아 환자에 따른 맞춤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각막을 병변이 다른 두 명의 환자에게 나누어 이식 할 수도 있다.
외국 선진병원과 학술 교류 및 정보교환(의료연수)
매년 5~6명의 교수를 1~2년동안 미국, 유럽등 해외교환교수로 파견해 선진국의 최신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 국내에 적용함으로써 병원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백중앙의료원(5개산하병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병원간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국제의료복합단지 사업에 대해 협력체결(MOU 체결 완료)하여 동북아 의료허브 구축의 전기를 마련해 부산백병원으로 비롯한 백중앙의료원은 동북아 최고 병원으로 도약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인천공항/김포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가입신청을 낸 바 있으며 해외환자에게 심장혈관센터,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지역병원과 협력관계
국세청, 이북5도민회, 파주 엘지필립스 엘시디, 그린닥터스 개성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국제전시장, 미 육군 18의무사령부 등 40개 단체와 진료지정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120여개의 협력 병·의원과 진료의뢰/되의뢰 체계를 맺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회송시스템을 구축, 각 협력병의원에서 의뢰된 환자의 검사결과 등을 온라인 상으로 조회 가능하도록 해 개원의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과 환자 의뢰 및 회송을 통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환자를 위한 유기적인 진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매년 협력 병·의원 연찬회 및 세미나등을 개최하고 있다.
지향하려는 의료시스템
의사임무는 환자를 완치시키는 것이며, 그것이 어려우면 쾌유 또는 위안을 주는 것으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최고의 실력과 최신의 기술을 보유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의료인으로서의 제대로 된 인품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실력과 인품을 갖춘 의사를 중심으로 질환별 센터 중심의 협진 의료체계를 구성해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지향하고 지역중심 더 나아가 국내중심을 벗어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경영(고객 서비스 등)
궁극적으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환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세계적인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노력이 절실한데 그것은 바로 환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의료진확보와, 환자를 내 가족을 대하 듯 하는 친절한 직원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방문 환자 안내 제도’ 시행-첫방문 환자에게 ‘아는체 인사하고, 웃으면서, 더욱 친절하게’라는 슬로건아래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안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맞춤형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
첫 방문 환자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고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은 환자가 ‘신환초진환자’임을 쉽게 알 수 있어 적극적으로 좀더 특별하게 안내에 임하게 해, 병원을 이용하는 첫 방문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친절한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병원로비에 별도의 안내창구를 마련, ‘첫 진료 안내’를 위해 부서(팀)장과 간호사를 배치, 첫 방문 환자의 병원 이용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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