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이 10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대구인터불고호텔서 개최된다.
(재)통합의료진흥원(이사장 손건익)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대구한의대의료원,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보건의료산업의 혁신의료, 첨단의료, 통합의료, 연구중심 등 의료기술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통한 개개인 맞춤의료의 방향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론 혈액학, 면역학, 종양학, 내과 보드를 지니고 있는 하버드 의대 바바라비어 교수가 나선다.
그녀는 Brigham and Women’s Hospital(BWH)의 수석연구부원장으로 5,000여억 원의 연구과제를 총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의 총괄책임자로 하버드대 MRCT(다국가, 다기관임상연구) 기관장으로써 그 명성이 전 세계에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립보건연구원의 NHLBI, 다나파버암병원(DFCI)의 골수줄기세포센터의 총괄책임과 피험자보호국의 총괄책임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주로 골수줄기세포이식에 관한 기초·임상연구, 면역학과 관련된 연구를 해왔다.
남편 Dr. Steven E. Hyman은 하버드의대 정신과교수로 하버드대 PROVOST(부총장)을 역임, 하버드대학교와 MIT가 설립한 Broad Institute의 Director이며, 바바라비어 교수와 더불어 보스톤을 빛낸 유명한 커플로 꼽힌다.
지난 10여 년간 의약품, 의료기기, 복합체제 등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는 국내·외 임상시험 활성화와 전문 인력을 양성, 다학제간 연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의료는 임상연구에 대한 총괄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통한 안전과 행복의 시대를 여는데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GLOBAL Clinical Research SUMMIT 2013’에선 임상연구의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이슈와 전략, 추진방향 등을 세계적인 관점서 논의됐다.
중점 행사론 ‘국제 통합의료 워크숍’, ‘국제 DMC/DSMB 워크숍’,‘국제 IRB/HRPP 워크숍’이 진행된다.
‘국제 통합의료 워크숍’은 한‧미·중 3국의 통합의료관련 연구 상황과 연구 현황을 검토, 실질적으로 임상적용의 토대를 구축한다.
‘국제 DMC/DSMB 워크숍’은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이 국내 최초로 하버드대 MRCT센터와 함께 DMC, DSMB training course를 개설한 것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임상연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국제 IRB/HRPP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IRB/HRPP 저명인사를 초빙 실질적인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복지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미국 하버드대 MRCT, 미국 조지타운대의료원, WIRB Copernicus Group, PRIM&R, 중국 TOP 5개 병원(광동중의학병원, 슈광중의학병원, 퓨단암센터, 장슈중의학병원, 장슈의료원) 등이 후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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