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철인)가 15일 울산 소망메디칼센터 8층에서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위탁운영하는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운동지도사 등이 근무한다.
주요 검진 프로그램은 직업병이나 질병에 관한 상담, 직무 스트레스와 직업환경 상담, 건강진단 사후관리, 업무 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만 이용 가능하며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유철인 센터장은 “울산근로자건강센터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의 ‘회사주치의’ 의 역할을 수행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근로자건강센터는 전국 8곳(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시흥시, 창원시, 성남시, 충남) 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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