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지난 9일 의학관 A동에서 2013 베트남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전윤식 해외의료봉사단장, 이화여대 조종남 총동문회장과 이화의대 배순희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해외의료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봉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봉사엔 전윤식 치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유경하, 산부인과 김영주, 이비인후과 김한수, 안과 김윤택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대와 의전원 재학생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07년 이후엔 매년 2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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