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이 지난 1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3회 광진·동대문·중랑구의사회와 합동학술대회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21명과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와 소속 개원의 339명이 참석했다.
양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 간의 소통 창구로써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수준 향상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에선 ▲외과 양정현 교수의 ‘유방암의 최근 진전’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의 ‘위•대장 용종 질환의 관리와 치료’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의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외과 박경식 교수의 ‘비정형성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의 ‘개원 현장에서 사용하기 쉬운 스트레스 관리법’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동결견(frozen shoulder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 내리는 진단명)의 치료법’ 등을 강연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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