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과 천식으로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간간이 산소호흡기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은 2주 전부터 호흡이 가빠질 때마다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9월11일 입원할 당시만 해도 자가 호흡이 가능했던 노 전 대통령은 최근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당장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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