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의료재단 전 이사장이 현 이사장을 사기혐의로 고소하는 등 전현직 이사장간의 법적다툼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백산의료재단 현 이사장 A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피고소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이는 다름 아닌 백산의료재단 전 이사장으로, A씨가 개인적으로 변제할 의사 없이 10억여원 넘게 돈을 차용해서 갚지 않아 고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인은 고소장에서 '고소인은 처음부터 위 차용금을 변제할 의사 없이 고소인으로부터 금 13억 4천3백여만원을 편취한 피고소인을 고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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