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지난 19일 추석명절맞이 자장면 먹는날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원장 송재성)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은평구 소재 은평 천사원과 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원생 200명에게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직접 만들어 나눠 주는 나눔활동으로 벌였다.
이 행사에는 SBS 스타킹 등에 출연한 수타면의 달인 구육복 사장(‘96 중화요리점’)과 직원들이 중화요리를 만들고 심평원 봉사단 직원 10여명은 양파, 감자, 양배추 썰기와 자장면 삶기, 탕수고기 튀김 등 조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동범 상근이사를 비롯한 심평원 봉사단 직원 10여명은 화장지, 세제, 설탕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원생들은 자장면을 두 그릇 먹기도 하고 수타면 만들기 위해 함께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앞서 심평원은 지난 17일 원주시 소재원주시립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4곳를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행사는 매년 노동조합과 합동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벌여왔다.
심평원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주로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으로서 원주시민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게 됐으며, 심평원 각 실과 지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무의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나눔봉사를 전개,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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