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5일부터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 시행
5일부터 의료기기를 광고하려면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5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광고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정하는 단체의 사전심의를 받도록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의료기기법에 도입된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가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반일간신문, 일반주간신문, 잡지, 인터넷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 등에 의료기기 광고를 하려면 사전에 심의를 받아야 한다.
복지부는 이번 사전 심의 제도가 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게 했다.
복지부는 이로써 지금까지 의료기기 과대광고에 대한 사후관리만 해왔지만 앞으로 사전예방적인 광고사전심의제도를 도입하게 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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