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회원사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정책 지원 확대

신임 김영민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선출‥ "정책 수립과 대외활동 강화"

[보건타임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회원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 정책을 지원, 확대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사진) 27일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 홀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겸한 8회 의료기기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64억 4,912만 8,013원을 승인, 확정했다.

이번에 정기총회에 상정된 의결안건으로는 ▲ 2023년도 사업과 결산 보고 ▲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안) ▲ 이사회 위임의 건 ▲ 폐업 회원사 회원 제명의 건 ▲ 제10대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의 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제10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새 회장에 ㈜지앤씨앤티 김영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은 "회장 취임 후 2년은 C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불구, 의료기기산업은 회원사들의 끊임없는 기술 투자로 계속 발전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협회도 "회원사들의 대외협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통구조를 선진화할 제도개선, 의료기기 배상책임 보상체계를 확립,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회관건립이나 이름 등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으나 의료기기산업은 앞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 번영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입을 모았다.

새 회장에 선출된 신임 김영민 회장(사진)은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대외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많은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은 물론 정책을 수렴할 산업계와 간담회개최, 사회 환원과 공헌 차원에서 산업계의 교두보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앞장설 것이며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외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선 의료기기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의료기기산업 유공자에 정부 부처와 유관 기관장, 협회장 표창을 시상하는 순으로 치러졌다.

정기총회 표창명단은 이렇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주)한길텍메디칼 김윤기 회장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주) 류성훈 이사 ▲(주)뷰노 임재준 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8명)>

▲(주)에임메드 임진환 대표이사 ▲한국로슈진단(주) 한승미 전무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박수현 팀장 ▲(주)필립스코리아 박소은 본부장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우창완 전임연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배동명 팀장 ▲(주)셀론텍 김현조 이사 ▲웨이센 이지은 이사

<특허청장 표창(2명)>

▲(주)셀론텍 유지철 상무 ▲(주)비투랩 이병학 CTO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5명)>

▲비브라운코리아(주) 서영호 과장 ▲콘바텍코리아(유) 곽민정 부장 ▲메드트로닉코리아(유) 명재은 과장 ▲한국알콘(주) 조민아 본부장 ▲한국스트라이커(주) 지정훈 상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4명)>

▲(주)유파인메드 장순희 부장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주) 김설아 상무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현종 과장 ▲올림푸스한국(주) 조소연 과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장 표창(2명)>

▲한국스트라이커(주) 이효성 이사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다래 팀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주)루트로닉 박치대 상무 등 14명

<감사패 (2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박연심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의료기기과 백성인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