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VKA-II 마커로 간암 조기진단과 간암 약치료 통해 간질환 분야서 '원 로슈' 입지 강화
[보건타임즈]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가 오는 20일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Liver Day)'을 맞아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알리는 동시에 환자들에게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One Roche Liver' 캠페인으로 사내 행사(사진)를 펼쳤다.
17일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에 따르면 16일 치러진 'One Roche Liver' 캠페인은 장기적으로 국가 차원의 간 질환 관리정책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비아는 것은 물론 환자의 간 질환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진정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기적으로는 AFP, PIVKA-II는 물론 바이오 마커 결과와 성별, 나이를 조합한 진단알고리즘을 통해, 간암의 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며, 한국로슈의 간암 치료 약제를 치료 표준으로 활성화해 간 질환 분야에서 원 로슈(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는 10월 16일 사내 행사를 통해 소중한 간의 지금껏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각 간 질환의 진행 양상, 진단 검사와 치료법을 알아보는 강연을 했다.
또 한국로슈진단의 간 질환 단계별 진단 솔루션과 치료제를 소개하면서 특히 간암 마커인 PIVKA-II를 집중 조명했다.
만성간질환(Chronic Liver Disease) 환자는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약 15억 명이다.
매년 200만 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며 이 가운데 72%는 아시아인이다.
국내 간암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5년 생존율이 27.2%에 불과하다.
매년 간암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은 지속 증가해 2019년 기준으로 약 6,500억 원에 달한다.
혈액검사인 PIVKA-II는 기존의 간암 종양표지자 검사인 AFP보다 민감도가 더 높아 간세포암(HCC)의 감시, 진단과 관리에 효과가 뛰어난 바이오마커로 AFP와 함께 사용하면 전체 간세포암 환자군뿐만 아니라 초기 간암 환자 그룹에서도 정확도가 크게 높아진다.
두 바이오마커는 모두 급여가 가능해 환자의 부담이 크지 않아 함께 사용하면 AFP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약 27%의 HCC 환자를 놓치지 않고 찾아낼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탕 대표이사는 "이번 간의 날 사내 행사는 로슈 진단과 제약이 함께 협업, 간 질환에 대한 사내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질환 극복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나아가 환자가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간 질환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가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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