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제조‧수입하는 업체 '내년 1월 20일(6개월 경과조치)'까지 가입
제도시행일 이후 제조‧수입 허가받은 의료기기회사 '판매하기 전날'까지 가입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업체를 상대로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와 보험가입 방법 등을 안내할 설명회를 7월 28일과 8월 11일에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새롭게 도입된 의료기기 보험제도 도입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설명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지난 7월 19일 개정된 의료기기법 시행령(대통령령)을 중심으로 ▲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의 종류 ▲ 가입대상 ▲ 보험금액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웹엑스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뿐만 아니라, 허가를 준비하는 업체 등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여하려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대표 누리집에 게시한 '의료기기 보험제도 온라인 설명회 참여 안내'에서 참석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 이미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를 제조‧수입하던 업체의 경우 내년 1월 20일(6개월 경과조치)까지 ▲ 7월 21일 제도시행일 이후에 새롭게 인체 이식형 의료기기의 제조‧수입 허가를 받았을 땐 판매하기 전날까지 가입해야 한다.
현재 롯데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상화재, ACE손해보험(7월 21일 출시)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출시 예정) 농협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사는 7월 20일부터 각사가 순차 적으로 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공제사 3개사는 7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보험사와 각 공제사의 혜택과 보험료 등을 비교해 적정한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2-08-05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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