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이 올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에 창설된 후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의 7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의 관련학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김 부총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의 감사 및 재무위원장,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정책위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기획이사,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며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부총장은 "65년 간 정형외과학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됨에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우리나라의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듯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장은 "학회의 역할은 적절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유능하신 선·후배들과 함께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