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한약(생약)의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에 활용할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국가생약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뉴는 ▲ 생약정보 ▲ 분석사례·자료집 ▲ 생산통계·연구 소재 ▲ 한약(생약)제제 ▲국제협력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로 약용식물 생산현황 등은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산림청(국립수목원), 농립축산식품부, 농진청(국립농업과학원) 등 다른 정부 부처의 자료와 연계, 활용성을 높였다.
또 우리나라 권역별 생약 자원 수집·조사 연구(2018년~2020년)를 통해 확보한 공정서 생약*과 민간생약의 ▲ 증거 표본 ▲ 약재 정보 ▲ 사진(생약과 기원식물 등) 정보 ▲ 국내 분포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발효된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국내 생물 유전자원 발굴 및 생물 표본 데이터베이스 등록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정서 생약이란 대한민국약전과 이외 생약규격집에 등재된 생약을 말한다.
민간생약은 공정서에 등재되지 않으나 전통적으로 사용돼 온 생약이다.
이와 함께 일반인도 한약(생약)에 대한 궁금증을 쉬우면서 편리하게 검색하도록 화면을 구성,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옥천)' 전시관 방문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번 '국가생약정보'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도 한약(생약)에 쉽게 접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뿐더러 기업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에 활용하는 등 한약(생약) 분야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3-03-29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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