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2020년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HCQO 워킹그룹) 의장에 재선임됐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정책통계담당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을 대표해 2007년부터 워킹그룹에 참여해왔다.
OECD는 지난주에 열린 HCQO 보건위원회(Health Committee)에서 워킹그룹의 내년도 의장으로 김선민 이사를 재선임하기로 확정했다.
김 이사는 그동안의 HCQO 워킹그룹 활동과 WHO 근무 경험이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의장으로 선임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의장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의장으로 재선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김 이사는 내년도 한 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조언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지난해 의장 선임에 앞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HCQO 워킹그룹의 부의장으로 활동해온 바 있다.
당시 심사평가원에서 상근평가위원으로 근무하던 김 이사는 OECD 프로젝트지원단장을 맡아 HCQO 워킹그룹의 실무 책임자(focal point), OECD 보건의료의 질 국가 평가(Quality of Care Country Review) 사업의 한국 측 실무 담당자(Central Contact)의 역할을 맡아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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