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안센터가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국제안과학술대회 'ASIA Cornea Society 2016'에서 각막이식 수술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안과 교수와 국내안과전문의의 수술(우측 사진 인도 포글라 교수(좌), 프랑스의 무레인 교수(우측))을 생중계해 관심을 끌었다.
11일엔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성모병원 5층 수술실에서 프랑스의 무레인 교수, 인도의 포글라 교수 등 4명의 각막이식수술 시연이 펼쳐졌다.
또 이들의 각막이식수술은 학회장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강연장에 생중계 했다.
이번 각막이식수술의 최신 수술 기법과 수술시연은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으며 다수의 국내 의료기관 안과 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각막이식수술 분야에서 내피의 기능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전층각막이식이 아닌 부분내피층이식의 효용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으나 국내에선 경험과 보급 부족으로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를 기획한 안과 주천기 교수는 "시연수술은 각막이식술중 가장 최신의 방법인 각막내피층이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추구하는 가장 최첨단 방법"이라며 "두 치료법을 시연하면서 국내의 많은 각막이식 연구자들이 학습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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