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서성준 교수(사진)가 지난 14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서 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를 이끌게 됐다.
서 회장은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향후 아토피피부염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올바른 치료 정보 제공을 위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대로 된 치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학술활동에서 피부과와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학회 등과 장벽을 없애 상호간의 협력을 통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진단과 치료에서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치료후보물질 발굴과 아토피피부염의 조기진단,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건선, 여드름, 피부미용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논문을 해외유명저널에 게재해 수차례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학회에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서 회장은 중앙대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덴버 콜로라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교수를 거쳐, 중앙대병원 피부과 과장과 주임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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