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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5월29일 13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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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댕기머리' 불법 제조 의혹 긴급조사
두리화장품 ‘신고 제조방식 실제와 일치하는지’ 집중 약사감시

식약처가 최근 불법 제조의 의혹을 산 '댕기머리' 제조사 두리화장품을 상대로 긴급 약시감시에 들어갔다.

식약처 대전지방청은 정기약사감시 중에 있으며, 두리화장품이 신고한 제조방식과 실제로 운영되는 제조방식이 일치하는지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두리화장품은 한방샴푸에 들어가는 한약재를 따로따로 달여 추출한 약효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한다고 신고했지만, 실제론 한 번에 섞어 달이는 '혼합 추출'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조사결과 허가사항과 다르거나 의혹대로 각 생약을 모두 혼합한 후 한꺼번에 추출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약사법' 위반혐의로 조치할 계획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두리화장품이 제조하는 의약외품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은 주성분이 아닌 모발보호제, 습윤제 등(첨가제)의 목적으로 생약추출물을 각 원료마다 추출한 후 이를 주성분과 혼합, 제조하는 것으로 허가상에 신고돼 있다.

생약 추출물의 함량은 제품에 따라 약 0.1%∼10%정도로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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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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