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다음달 1일부터 기존의 연질캡슐제제와 차별화된 정제 타입의 콜린알포세레이트 “뉴라렌정(콜린알포세레이트)”를 발매한다.
뉴라렌정(콜린알포세레이트)는 '아세틸콜린 분비량을 증가'와 동시에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이중작용(dual-action)으로 뇌기능장애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또 생체물질의 전구체라는 구조여서 장기투여 시에도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약은 이미 대규모의 임상시험을 통해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 등 다양한 뇌기능장애 증상의 개선된 약효가 검증됐다.
이 약의 주성분 중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는 도네페질(donepezil) 등 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병용처방 시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나와 국내 뇌기능장애 개선제(치매치료제) 처방 1위를 올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명문제약의 ‘뉴라렌정(콜린알포세레이트)’은 기존 연질캡슐제제와는 다른 '정제' 형태로 차별화 뒀다.
정제는 용량조절이 가능한데다 피막이 붕괴되는 편차가 심한 연질캡슐보다 균일한 용출과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기존 연질캡슐제제가 연하능력이 떨어지는 고 연령층 환자의 복용이 불편한 것에 비해 정제타입의 뉴라렌정은 복용이 편리하며 위장장애가 거의 없다는 것이 명문제약의 설명이다.
이 제약사 관계자는 뉴라렌정은 '노인환자가 대부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 꼭 필요한 의약품'이라며, '향후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대표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뇌기능 장애 치료에 기존 OTC로 판매 중이었던 '은행엽엑스(생약성분)'의 ’징코로민정‘도 함께 처방이 가능하다.
이 약은 1일 2회 복용하며 보험약가는 정당 111원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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