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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2월07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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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2007년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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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이 지난 5일 후관 4층 대강당에서 Q.I(Quality Improvement)활동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Q.I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온 8팀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해를 거듭할수록 Q.I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참가팀들의 수준이 날로 높아져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내 사무실 앞 화장실을 가꾸자!’를 발표한 외래1팀(백인자)이, 우수상은 ‘수혈관리에 대한 질향상’으로 진단검사의학과 구명숙 과장이, ‘외래 대기시간 관리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외래 2팀(김연희)과 ‘병원환자가 인지하는 소음 개선활동’으로 간호부 이호연 과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외래1팀은 직접 친환경세제를 개발하는 한편 청소용역에 대한 교육 및 시설관리팀과 함께 노후화된 화장실에 대한 개선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성과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해는 Q.I활동이 일시적으로 운용되기보다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작년도 Q.I활동의 사후관리가 우수한 부서를 포상하기도 했는데 보험심사팀이 그 영예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 팀의 포스터는 1층 로비에 전시돼 직원 및 환자 뿐 아니라 병원을 찾은 모든 이에게 공개됐으며, 진료수준의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프로세스 개선에 힘쓰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현주소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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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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