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이 관내 보건환경연구원, 의약품시험검사기관 등과 함께 의약품 용출시험 관련 정보교류와 기술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2차 식약분석 나눔마당을 개최한다.
식약처(처장 정승) 서울청은 오는 24일 2차 식약분석 나눔마당 서울식약청(서울시 양천구 소재)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의약품의 생물학적 동등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용출시험의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출시험은 제형으로부터 약물방출과 용출 또는 가용화 상태를 조사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을 통해 경구 투여된 제제가 생체 내에서 어떤 양상으로 용해될 것인가를 가늠할 수 있다.
이날 다룰 주요 내용은 ▲의약품 용출시험에 대한 이해와 외국약전의 개정 동향 ▲의약품 용출시험 장치와 조작 실습 등이다.
이와 함께 분석담당자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엔 서울․ 경기북부․ 강원 소재 보건환경연구원과 의약품검사기관 분석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나눔마당이 의약품품질검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험·분석기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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