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3일 ‘제 57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올해 전문의 3,341명이 새로 배출됐다.(사진 자료/최종 합격자 명단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91415301-1.pdf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391420961-46.pdf)
의협이 3일 발표한 2014년도 제57차 전문의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9일과 17∼25일 각각 실시된 1차·2차 시험에 총 3,558명이 응시, 3341명이 합격해 93.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전원 합격한 진료 과로는 신경외과 95명, 방사선종양학과 22명, 진단검사의학과 50명, 예방의학과 13명, 직업환경의학과 28명 등으로 6개 과다.
새내기 전문의는 내과가 73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가정의학과 344명 정형외과 230명 마취통증의학과 202명 소아청소년과 189명 정신건강의학과 158명 외과 143명 영상의학과 141명 등의 순이었다.
이중 눈에 띤 진료 과는 26개 전문과 중 재활의학과다.
재활의학과는 124명이 지원, 26개 전문과 중 10번째로 응시자가 많았으나 100%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응급의학과는 115명이 응시해 1차 시험에서 32명이 낙방, 최종 합격률 72.17%로 전체 전문과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비인후과와 병리과도 87.12%와 87.8%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합격자는 다음달 초순 각 전문진료 과 학회를 통해 전문의자격증을 교부받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7: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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