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각종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유방암부문을 비롯해 작년에 이어 대장암부문에서도 1등급을 차지하는 등 중증질환 환자의 진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여부, 진료과정, 치료결과 등 3개 영역 20대 부문으로 나뉘어 전문적인 심사가 이루어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모든 평가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2월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를 특화한 암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일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다.
또, 일산병원은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분만 건수·전체 분만한 산모 중 제왕절개분만을 시행한 실제 비율과 예측 비율을 함께 평가하는 제왕절개 부문 평가에서도 서울 소재 대형병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등급을 받았으며 약제 부문에서도 약제급여,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산병원은 고관절치환술, 관상동맥중재술 진료량(수술건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1등급을 받으며 수술 건수뿐 아니라 결과 또한 좋은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진료량 평가란, 진료량(수술건수)과 진료결과(사망률) 사이의 관계분석을 통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이번 결과를 통해 일산병원은 많은 수술건수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낮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 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각종 평가발표를 통해 일산병원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결코 타 민간병원에 뒤지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 받게 됐다.” 며 “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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