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센터장 김주영)가 오는 12월 20일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 방사선 암 치료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소아암과 양성자치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당에서는 ▲김주영, 소아암에서 양성자치료의 역할 ▲엄우식, 소아암치료에서 필요한 마취진정치료 ▲유은승, 소아암 치료 후의 정신건강 ▲박현진, 소아암 치료 후의 건강관리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김주영 센터장은 “값비싼 치료비가 장벽이었던 양성자치료는 2011년 4월부터 소아암환자에 한해 건강보험적용이 시작됐다”라며 “ 양성자치료가 현존하는 방사선치료의 종류 중 가장 뛰어난 방사선치료 기법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의료진과 소아암 가족들은 대해 모르고 계시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치료 후의 건강 관리에 대한 내용도 많이 준비되어있다며, 그간 치료를 마친 청소년들 또한 참여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석은 무료며, 전화(031-920-0364), 이메일 (50971@ncc.re.kr)로 연락하면 된다. 소아환자를 위한 음악치료 놀이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간단한 다과 음료도 준비돼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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