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WWW.hira.or.kr)은 지난 1월 1일 1회용 치료재료의 급여확대 이후 청구량과 진료비 증가 추이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되는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그간 의료현장에서 재사용(3-5회)을 허용해왔던 1회용 치료재료(Temporary Lead 등 64개)로 인한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회 사용토록 보상방법을 현실화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품목과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재사용의 개연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한 요양기관 실태조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실태조사 결과에서 현행 상한금액의 인하요인 등이 확인되면 지체없이 치료재료 사후관리와 연계 조치하고,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을 적극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향후 효율적인 치료재료의 관리방안으로 치료재료의 청구량 및 진료비 증가 추이, 실거래가, 사용실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 ‘상시 모니터링체계’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