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인하될 기등재약 7천여 개의 약값이 오는 20일부터 제약사별로 개별 공개된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새 약가제도 기준에 맞춰 어떤 방식으로 약값을 내렸는지 자세하게 세부내용까지 소개한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관계자는 내년 4월에 적용될 기등재약에 대한 약가인하 결과를 제약사에 맡겨 20일부터 자체 공개하기로 했다며 어떤 방식으로 약값을 내렸는지를 밝힐 것이라고 16일 전했다.
이날 공개될 기등재약에 대한 약가인하대상은 일부 품목이 늘어나 대략 7천개가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심평원에서 약값인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약값인하 세부기준 설명회를 하며 1개 회사 1명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기등재의약품에 대한 약가 재평가 세부시행방안은 내년 1월 초 공개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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