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7월 23일과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IPPF (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아•태지역 (East & South East Asia and Oceania Region, ESEAOR) 2011년도 총회에서 지역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실행이사로 다시 선출됐다. 또한 조정위원회 위원, 수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출됐다.
이임순 교수는 이번의 선출로 2011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3년간 아•태 지역 27개 회원국을 대표하여 회원 국가들의 생식보건사업 및 재정 배분에서 주요 업무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현재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교수, 인구보건복지협회 부회장, 피임연구회회 회장인 이임순 교수는 지난 6년간 국제가족복지연맹 아•태지역 실행이사로 활동해왔다.
IPPF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는 전세계적으로 180여 국이 회원국가로 참가하고 있어 참가국수에 있어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단체(NGO)로서 인구•가족계획, 모자보건, 생식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PPF의 6개 지역 중의 하나인 아•태지역 (ESEAOR)은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지역 국가들과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도서국가 등 모두 27개국이 참여하는 지역(Region)기구로 45명의 이사들 중에 투표로 5명의 실행이사가 선출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