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이달부터 2년간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지난 4년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회를 정신건강의학과 학회 중 최고로 발돋움시킨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우울증과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우울증의 날', ‘조울병의 날’ 등 우울증과 조울병을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Korean Edition 편집위원장 등 활발한 대외활동 펼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양극성 장애 교과서를 각각 대표저자로 발간한 바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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