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이 개원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소재 지지향에서 전 직원을 상대로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권)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서남병원의 새로운 가족이 될 의료진을 포함해 총 130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은 ‘서남병원의 비전과 미션 제정’을 공동 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열띤 토의와 함께 조별로 ‘환자가 행복한 병원’, ‘서남병원만의 특화서비스’ 등 각 세부 주제별 심도 있는 의견을 수립하고 발표를 했다.
또 직원들의 넘치는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서남병원만의 감성 서비스 마인드’와 ‘서남병원 이미지향상을 위한 Visual Consulting’을 주제로 ‘삼성 CS아카데미’의 홍수아 본부장이 실용적인 예시와 실습으로 강의를 펼쳐 나가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유권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남병원을 위해 마음을 합하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감격스럽다”며 “개인의 발전이 곧 병원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병원은 350병상 규모로 서울 서남권의 시민을 상대로 오는 27일 첫 진료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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