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 병원 1층 갤러리 마음에서 ‘Soul of Indonesia’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Soul of Indonesia’라는 주제로 에디 구나완, 하디 마소에드, 리츠요 에코 하탄토 등 인도네시아 작가 3명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된다.
에디 구나완은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현시대를 풍자하고, 하디 마소에드는 작품을 통해 인물의 양면성을 극적으로 드러낸다. 리츠요 에코 하탄토의 작품은 정치적인 소재를 희화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갤러리 마음 디렉터 그레이스 박 씨는 “인도 미술이 중국 미술에 이어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데 여기에 속한 인도네시아 미술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며 “낯설지만 다양성 속에 새로운 조화를 일구어내는 인도네시아의 현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감상 및 전시 문의 : 갤러리 마음 (02) 440-8946, 6804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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