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회관에서 마약류 제조업자, 수출입업자, 원료사용자와 원료물질 수출입업자 등 마약류나 원료물질 취급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일 개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령의 개정취지와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타펜타돌, 프로포폴 등이 마약류로 추가 지정됨에 따른 취급자 허가, 기록?보관 등 세부 준수사항 ▲벤질시아나이드 등 원료물질 변경지정에 따른 수출입 승인 등 의무사항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취급금지 및 제한강화 규정 등이다.
또 마약류이나 원료물질 취급자의 준수사항과 허가 등 민원신청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자가 현장에서 궁금했던 내용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법령 개정 시 마약류와 원료물질 취급자가 이해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정책홍보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