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소장 송병두/사진)가 항체공학 분야의 최고 석학들을 한국으로 초빙해 제 2회 SKAI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연사로 Richard Alan Lerner(사진/우)스크립스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Gregory Winter 캠브리지 교수,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Carlos Barbas 교수, 옥스퍼드대학의 Raymond Dwek 교수 등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의 정준호 박사 (서울대 의과대학), 홍효정 박사 (강원대학/SKAI, 교수/책임연구원), 김세호 박사 (녹십자, 이사), 류성언 박사 (한양대학, 교수), 박영우 박사 (KRIBB 책임연구원), 유진산 박사 (PharmAbcine, 대표이사) 등 국내 항체분야 전문가들이 초빙됐다.
해외연사들은 항체가 치료제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핵심기술들을 개발한 사람들이며, 특히 Richard Lerner 와 Greg Winter박사는 관절염항체치료제인 Humira를 만들어 현재 5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항체공학 분야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과 고용창출효과, 기술파급효과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주요 선진국의 제약회사와 연구소들을 중심으로 항체신약 개발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항체신약 분야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낮은 기술 수준과 전문연구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하여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병두 소장은 “이번 바이오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의 저명한 항체 전문가 초빙 심포지엄을 통해 SKAI를 중심으로 한 연구기관들 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견 제약 회사들을 중심으로 태동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항체 신약 개발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바이오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의 저명한 항체 전문가와의 교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09:00-12:00)과 국제회의실(14:00-19:00)에서 열리며, ‘Therapeutic Antibody: the Latest and Future trends’를 주제로 항체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선진 기술에 대하여 토의할 예정이다.
한편,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SKAI)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연구소인 미국 스크립스의 세계 최초의 분소로 작년 7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소했다. SKAI는 매년 가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외 바이오 관련 석학들을 모시고 국가적 미래 산업으로 기대되는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력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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