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우수인체조직가이드라인(안)의 개선을 위해 ‘인체조직 안전관리 선진화 추진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우수인체조직가이드라인(안)(GTP : Good Tissue Practice)’은 식약청이 지난해 12월, 국내 현실에 부합토록 발간해, 올해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현재 가이드라인(안)에는 인체조직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의 정의, 조직은행의 시설·장비·인력, 품질관리체계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정도관리 업무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의체는 의료기관 조직은행 관련자, 가공처리업자, 수입업자, 식약청 업무담당자들로 구성, 정도관리 전문기관 지정 등 인체조직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인체조직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고 용어를 명확히 정의하는 등 주로 우수인체조직가이드라인(안)의 보완 및 수정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8 15:51:0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