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이 지난 12일 오후 1시 이 병원 로비에서 ‘안산푸른청소년오케스트라’를 초빙해 환자위안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헝가리무곡, 거위의 꿈, Hooked on Classics 등의 공연이 진행돼 약 200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은 요양생활에서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푸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최근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단됐으며, 단원들은 안산, 시흥에 거주하는 평소 음악, 악기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남궁조는 독일 Detmold 국립대학교, 헝가리 Corbin 대학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인천시향수석단원을 역임한 후 현재 단국대(천안) 초빙교수, 플루트협회 상임이사, 한국음악 평론가 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