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許在會)가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을 출시하면서 매출량 20% 높이기에 본격 나섰다.
녹십자는 지난 23일 용인 소재 이 회사 본사 목암빌딩에서 허영섭 회장을 비롯해 관련 MR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르설타민’ 신제품 발매기념식을 갖고 대대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녹십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마늘주사제 ‘푸르설타민’은 비타민B1 주사제로 비타민 B1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다.
‘푸르설타민’은 특히 소모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산부 등 비타민 B1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량을 채우는 데 아주 효과적이며 제격이다.
탄수화물 대사 시 Co-Enzyme(조효소)으로서 ATP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푸르설타민’은 근육 내 피로유발 물질 Lactate(젖산)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한편 신경기능 장애개선과 심근대사 장애개선 작용을 한다.
녹십자의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함께 웰빙의약품으로 분류되는‘푸르설타민’은 50mg/10ml의 고농축 제품으로10개와 50개 앰플 포장 두 종류가 출시됐으며 10mg/2ml 소용량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성인이 하루 5~100mg을 피하근육 내 또는 정맥주사하는 ‘푸르설타민’이 태반과 함께 강력태반마늘주사요법이나 Vitamincocktail요법, Soft 마늘주사요법(피하-근육주사,10mg/2ml)등 다양한 용량으로 환자별 맞춤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녹십자는 ‘푸르설타민’ 출시를 계기로 하반기 영업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년대비 20% UP성장, 매출 4300억원 달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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