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보건기구는 여성흡연과 담배회사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를 주제로 정하고 전 세계가 캠페인에 나선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서홍관)은 최근 우리나라도 여성 흡연과 흡연 시작 연령도 매우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는 미래의 우리나라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이며 이를 막지 않으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경제적 손실과 사회규범이 흔들리는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을 경고했다.
그는 또, 영리에 눈이 어두운 담배회사들은 여성들을 유혹하는 담배를 만들거나 왜곡된 광고를 살포해 노골적으로 건강한 여성을 흡연자로 만들고 있다며, 금연을 위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한국여성금연포럼, 보건의료과 함께 이날 거리캠페인과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금연가두캠페인
5월 31일(월) 11:30~12:20(명동성당 입구 11시 집합)
◆세미나 (주제:담배회사는 여성을 노린다)
14:00~16:00 (서울 YWCA 강당)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