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은 4월 1일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40대 김정곤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대만 타이페이시 중의사공회 진조종 회장과 축하사절단을 비롯해 협회 의장단, 감사단 및 임직원 등 한의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한의계는 흥망성쇠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한의계가 처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과 한의학, 회원을 위한 공약을 실천해 나가면서 한의계가 처한 난관을 이겨낼 돌파구를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100년을 여는 한의약 혁명을 뚝심과 지혜로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지난 2년간 협회 회무를 수행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김정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의계가 하나로 뭉쳐 한의계의 힘을 키우고 눈부신 업적을 이뤄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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