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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3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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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국 대표 의료기술’ 65건 선정
해외환자유치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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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10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 65건을 선정 발표했다.
심장분야에서는 막힌 관상동맥을 대체 혈관으로 재건하는 서울아산병원 관상동맥 우회술과 선천적 심방중격 결손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인공판막 교체술 등이 우수기술로 선정됐다.
또 차병원의 인공수정 불임시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 수술, 을지대병원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술과 종합검진 등도 우수 기술에 뽑혔다.
이번 선정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해 국내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에 내세울만한 240개의 의료기술 자료를 제출받아 외과학회·내과학회·치의학회 등 11개 관련 학회 전문가들이 ▲치료 성공률 ▲생존율 ▲수술 중 사망률 ▲외국인 환자 진료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루어졌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의료기술을 소개해주고 해당 의료기술에 전문성이 있는 병원을 안내해주는 책자를 제작해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국내·외 여행사와 의료보험회사, 코트라 등 해외 상주 기관과 각종 의료 관련 국제회의장 등 세계 곳곳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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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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