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의학도서실이 새롭게 태어났다. 고대구로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지난 4일 연구동 2층 의학도서실에서 김우경 병원장, 유기환 진료부원장, 김애리 교육수련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실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판제막식 ▲리본테이프 컷팅 ▲병원장 축사 ▲도서실 현황 소개 ▲다과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공식 행사 후 도서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편안한 분위기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깔끔한 내부와 아늑한 인테리어를 갖춘 도서실에는 도서 열람석과 교수 전용 라운지가 마련돼 있으며, 검색용 외에도 업무용 컴퓨터와 복사기, 팩스, 프린터 등 편의시설 비치돼 있음은 물론 무선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1987년 5월 처음 설립된 기존 의학도서실에는 의학 관련서적이 대부분이었지만 리모델링된 도서실에는 8천여 권의 국내·외 저널이 비치돼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100권 이상의 교양서적도 비치돼있다.
또 부문별 베스트셀러와 각종 잡지 등도 새로 들여올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OCS 공지 등을 통해 교직원들로부터 서적을 신청 받아 그 수를 꾸준히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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