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병원장 김용주)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스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병원은 직원들의 체온과 사랑을 듬뿍 담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완성된 모자는 약 1만 2,713km를 여행한 후 아프리카 말리의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2008년 발행된 ‘어머니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200만명의 아기들이 자신이 태어난 날 사망하며, 400만명의 신생아들은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런 신생아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저렴한 폐렴 항생제, 그리고 저체온증을 막아 줄 털모자 등의 방법으로도 60%를 살릴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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