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지난 5일 도청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했다.
내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산부인과 교수들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병원 의료진은 약 3시간 동안 광주,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사를 시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내과 25명, 산부인과 9명, 안과 23명, 구강외과 5명, 정형외과 5명 등 총 67명의 진료와 약처방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다문화가정 가족들의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행복한 가정 정착과 미래지향적 다문화 공동체 실현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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