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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0월2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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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양현재단, 미술치료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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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지난 24일부터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 후원으로 미술치료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미술치료는 인천지역 내 미술치료를 하는 기관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정신치료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인하대병원도 미술 치료교실을 위해 이 병원 18층 특실병동에 미술치료 전용 공간을 마련했으며,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미술치료를 통해 행동함에 있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성이 증진됐으면 한다”며 “전문 강사와 함께 좋은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치료 대상은 운동발달장애, 지적 장애, 과다행동장애 등 미술치료가 도움이 되는 환아들로 정신과 추천으로 선발된다.
한 팀당 3~5명으로 두 팀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약 40분씩(2시20분~3시, 3시20분~4시) 소수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과 양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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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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