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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0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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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역동학검사 해석시 주의사항
검사시 확인사항 미리 결정해야

요역동학 검사는 다른 검사처럼 모든 검사부위나 기능을 한꺼번에 다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검사의 해석시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해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이택 교수는 제14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Pitfalls and interpretation of urodynamic results’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요역동학 검사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요역동학 검사시 주의해야 할 이유로 ▲방광과 요도의 구조와 기능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너무 많은 수의 원인들이 작용될 수 있다는 점 ▲검사도중 방광과 요도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지나쳐 버릴 수 있다는 점 ▲검사 전에 미리 확인할 점에 대한 의문을 정하지 않고 검사를 하게 되면 검사의 해석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따라서“요역동학 검사에서는 여러 임상적 병력과 증상, 다른 도구들을 이용해 검사하는 환자에 맞게 미리 검사들을 선택하고 검사시 확인할 점들을 미리 결정해 검사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이 교수는 밝혔다. 

또 요역동학검사결과 해석의 함정과 주의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요역동학검사 3가지 원칙
요역동학검사를 할 때는 환자가 내원당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재현시켜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다음의 3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즉 ▲환자의 증상을 재현하지 못한 검사는 진단적인 가치가 없지만 만약 재현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여러 검사들과 임상적인 지표를 이용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검사당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증상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검사에서 발견된 모든 이상이 다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압력 및 압력선 조절 중요
방광과 직장도관에 대한 압력변환기가 똑같은 참고위치에서 평형를 잡은 후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만약 검사가 진행된 후 영점이 잘못된 것이라 판단되면 즉시 검사를 중단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유는 만약 그냥 진행하는 경우 계속 잘못된 검사로 인해 나중에 해석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직장자체의 수축이 있어 오류로 나타날 경우도 있는데 방광근의 진성수축은 Pves의 변화가 없을 때에 변화가 올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조금 기다렸다 직장의 수축이 지나간 후에 다시 영점을 잡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신경인성 방광의 경우 신경인성장도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영점을 잡는데 매우 힘든 경우도 있다.

도관을 압력변환기에 연결할 때 중간에 있는 선들을 압력전달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공기방울을 없애기 위해 수세를 해야 한다.

또 이런 전달이 잘 되는지 체크하기 위해 환자에게 대표적인 반응유발방법인 기침을 시키면서 직장압과 방광내압의 증가형태를 관찰해 동시에 같은 모양으로 올라가는지 확인하고, 이를 뺀 값인 방광근압이 제로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Pabd 혹은 Pdet는 Pves의 변화와 같은 변화의 양상을 보여야 하는데, 만약 Pabd의 변화가 Pves의 변화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Pdet의 값이 제로가 아닌 값을 보일 때는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들면 선의 어딘가에 압력전달이 잘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모든 선들의 이상유무를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한다.

◆검사전-시행중 유의사항  
검사 전에 증상/징후와 치료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부분에 따른 의문사항을 미리 정하고 검사를 시작하며, 검사도중 의문에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문제는 검사가 순간적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검사도중 중요한 사항들을 기록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또 검사가 끝난 후 모든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해 최종 진단을 적고 그에 따른 치료를 적도록 한다. 검사결과의 해석은 요역동학 검사를 끝낸 후 해석해서는 안된다.

검사도중에는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잘돼야 하는데, 특히 소아나 노인들의 경우 정확한 표현으로 배뇨감각과 느낌 등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 유아의 경우 검사도중 아이의 움직임이나 여러 표현 등을 관찰해 배뇨감각을 표시해야 한다.

대부분은 요역동학검사를 약 2번 정도 하게 되는데 한번은 환자에게 자극을 주면서 시행하고, 다른 한번은 자극을 주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환자의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검사도중 배뇨를 하도록 시키도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는 검사환경이 환자에게 익숙지 못해 나타나는 detrusor acontractility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환자를 안정시켜 다시 배뇨를 시켜보고 결국 못하더라도 detrusor areflexia라고 진단하지 말고, 다른 시기에 요류검사를 다시 시행해 해석을 해야 한다.

이택 교수는 “배뇨장애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준들은 크게 증상, 징후, 상태며, 요역동학검사는 증상, 징후와 함께 상태를 정의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며 “요역동학검사의 결과들의 해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부검사들 각각의 의미와 용도를 알고 있어야 하며, 실제 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다양한 검사들의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각 질환별로 해석할 때 주의할 사항들을 주지해야 하며, 이런 질환들이 겹쳐 있을 때 요역동학 검사시 주의할 점들을 종합해 관찰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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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bktimes@korea.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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