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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5월1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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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필수
2008년 귀속분, 불성실신고시 별도가산세 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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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오는 6월 1일까지 2008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당부했다. 확정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별도가산세도 부과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부동산, 아파트 분양권, 주식, 골프회원권 등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산을 2008년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로 총36만명이 해당된다.
이중 부동산 대상자는 33만명, 과세대상 주식은 2만명, 기타 권리 등은 1만명이다.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자 중 사실과 다르게 신고한 혐의자가 가산세 없이 자기시정 할 수 있도록 정정신고 안내문도 약 2만명에게 발송한 상태다.
정정신고안내대상자는 ▲前소유자의 양도가액과 後소유자의 취득가액이 서로 다른 경우 ▲최근에 취득했음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취득가액을 실거래가액으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
국세청은 확정신고기한(6월1일)까지 확정신고 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신고할 경우 20%의 무신고가산세를 부과하고, 허위계약서 작성 등 부정한 방법으로 양도소득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경우 40%의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1일 0.03%씩 증가하는 납부불성실가산세(年10.95%)도 부담시키기로 했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확정신고시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1:1 맞춤식 개별 안내문 발송 ▲납세자 개인별 신고안내전담직원 지정 ▲신고전담창구 마련 등을 통해 납세자가 신고․납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국세청 재산세과 관계자는 “이미 성실하게 신고했거나 1세대 1주택 비과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신고할 필요가 없지만 1세대1주택으로 양도가액이 6억(2008년10월 7일 이후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고대상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확정신고를 통해 ‘부동산 실거래가 과세제도’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부동산 등을 양도하여 얻은 실제이익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계산하여 성실하게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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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7-17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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